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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7.07.15 코미컬라이즈 2016-03-24
  5. 2017.07.15 옥도신문 2016-03-24
  6. 2017.07.15 옥도신문 2016-03-17
  7. 2017.07.15 옥졸 출장 2016-03-16
  8. 2017.06.24 옥도신문 2016-03-10
  9. 2017.06.24 옥졸 출장 2016-03-04 1
  10. 2017.06.23 옥도신문 2016-03-03 1

 

【사이토】

왜 그러죠? 롯카쿠. 갑자기 못마땅한 얼굴을 하고.

 

 

【롯카쿠】

아니, 별일은 아니지만… 최근 서랍에 넣어둔 반창고가 줄고 있는 게 생각나서 말이지. 누가 쓰고 있는 거지?

 

 

【사이토】

글쎄, 누구일까요. 신경 쓸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롯카쿠】

그것도 그렇지.

 

 

【사이토】

네에. 그런 것보다 오늘은 벚꽃을 즐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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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키】

오늘 만나기로 할 곳, 여기로 괜찮은 거지?

 

 

【키리시마】

「개를 데리고 있는 번사의 동상」앞이니까 여기 있는 거겠지. 그러고 보니 센다이에서 말에 탄 무사 동상을 봤었지.

 

 

【키노시타】

그거 다테 마사무네였나? 멋있어 보이네.

 

 

【히라하라】

나도, 시부야에서 동상 봤어!

 

 

【키노시타】

「하치공」인가?

 

 

【히라하라】

개가 아니라, 이렇게, 좀 더 큰 머리의 녀석.

 

 

【타가미】

「모아이상」이잖아. 그건 석상이다.

 

 

【타니자키】

삿포로에도 있었다. 외국어였는데… 확실히 「보ー이즈비ー・안비샤스」라는 녀석인 것 같더군.

 

 

【키리시마】

「보ー이즈비ー」는 어떤 사람이지?

 

 

【타가미】

그건 이름이 아냐. 그 동상의 모델은 「클라크 박사」다.

 

 

【사에키】

「Boys, be ambitious」는 클라스 박사의 명언이지.

 

 

【히라하라】

흐응―. 무슨 의미야?

 

 

【키노시타】

「소년이여 야망을 품어라」. 클라크가 제자들에게 보낸 말이야.

 

 

【타니자키】

야망을 품어라, 인가. 꽤 좋은 생각이군.

 

 

【키노시타】

나도 석상이라면 도치기에서 봤어. 분명히 비너스상이었지.

 

 

【사에키】

그건 비너스의 「교자상」인 것 같아.

 

 

【히라하라】

엄청 맛있는 교자라는 거야?

 

 

【타가미】

너, 아무것도 안 듣고 있지.

 

 

【사에키】

그러고 보니, 키노시타와 츠텐카쿠에 갔을 때 아이의 상이 있었지.

 

 

【키노시타】

그건 「빌리켄」. 행운의 신이라나봐. 오사카의 거리에서 자주 보였어. 타가미는 뭔가 본 거 없어?

 

 

【타가미】

아─… 도쿄에서 불상을 1000개 정도.

 

 

【히라하라】

1000개!!! 세 보여!!!!!!!!!

 

 

【사이토】

모두, 기다렸지.

 

 

【롯카쿠】

기다리게 했군.

 

 

【일동】

수고하셨습니다!

 

 

【사이토】

아직 임무 중이지만, 오늘은 우에노공원에서 밤벚꽃을 즐기자.

 

 

【일동】

네!

 

 

【롯카쿠】

꽤 훌륭한 벚꽃 가로수군.

 

 

【사에키】

약 800개의 벚나무가 있는 도쿄에서도 손꼽히는 명소인가봐요.

 

 

【사이토】

라이트 업도 예쁘고. 아름답네.

 

 

【히라하라】

응~` 응~, 배고파!!!!

 

 

【사이토】

임무로 지쳐있을 테니까, 그럼 어디서 시트를 깔고, 밥 먹을까?

 

 

【타니자키】

그거라면 제게 맡겨주세요!

 

 

 

【타니자키】

돗자리를 깔았습니다. 앉으세요.

 

 

【사이토】

고마워. ……어라? 마츠모토는?

 

 

【일동】

못 봤습니다.

 

 

【사이토】

키리카가 만들어 준 도시락을, 마츠모토에게 가져오라고 부탁헀는데….

 

 

【키노시타】

미아가 된 건가?

 

 

【타가미】

딴 짓이나 하고 있겠지.

 

 

【히라하라】

헤!? 혼자만 먹는 거야!? 나도 먹고 싶어!!

 

 

【사에키】

에? 길가의 풀을 먹고 싶은 거야? 뭐 많이 나있지만…

 

 

【키리시마】

어쨌든 찾으러 가지.

 

 

【타니자키】

전부 가면, 헤매는 녀석이 또 나올지도 몰라. 우에노공원은 넓으니까.

 

 

【키노시타】

이름을 부르면 알아채려나?

 

 

【히라하라】

좋아! 도시락은 맡겨!!

 

스으으으읍

 

 

【히라하라】

마아ー츠으ー모ーー토오오오오~~!!!! 도시라아아악ーーーーーー!!!

 

 

【마츠모토】

우와아 목소리 크다…….

 

 

【마츠모토】

한 번으로 좋으니까, 이걸로 실험해보고 싶었어.

 

 

【마츠모토】

아, 그, 그래도, 뼈부터라도 뭔가 만들 수 있을까…….

 

 

【마츠모토】

역시 공룡은 대단하네. 여기의 관절만이라도… 안되려나….

 

 

【마츠모토】

!? 누, 누군가에게…… 불려진 것 같은 기분이… 「도시락」…….

 

 

【마츠모토】

아! 공룡이 아니라, 사이고 다카모리의 동상 앞으로 집합이었지! 에, 그러니까, 어디지…. 목소리가 난 곳이…….

 

――15분 후

 

 

【키노시타】

……꽃구경으로 붐비니까, 찾기 힘드네.

 

 

【히라하라】

곧 온다니까. 봐! 왔다! 마츠모토 여기라구―――!!

 

탁탁탁

 

 

【사이토】

어디에 갔던 거야?

 

 

【마츠모토】

그게, 공룡을… 보고 있었어요.

 

 

【롯카쿠】

그랬나. 좋은 것을 봤군.

 

 

【사이토】

그런데 찬합은?

 

 

【마츠모토】

…아! ………고, 공룡이 있는 곳에…… 어… 어쩌지.

 

 

【타니자키】

제가 들고 오겠습니다. 마츠모토는 여기 앉아 있어.

 

 

【마츠모토】

타니자키, 고마워.

 

 

【타니자키】

가져왔습니다.

 

 

【키리시마】

빠르군.

 

 

【타니자키】

이런 건 식은 죽 먹기다. 요즘 매일 일본을 횡단하고 있으니까.

 

 

【롯카쿠】

그래 인수도 도시락도 모였으니. 식사하도록 할까. 찬합을 열도록.

 

 

【일동】

오오~~!!

 

 

【사에키】

반찬을 모두의 접시에 나눠 담을게.

 

 

【키노시타】

난 모두의 술을 부을게.

 

 

【사이토】

그리고, 이건 내가 주는 「*에도마에즈시」와 「모듬 튀김」.

 

* 에도마에즈시 : 도쿄 전통 초밥.

 

 

【롯카쿠】

내 건 「장어 덮밥」이다. 에도시대부터 계속해온 노포에서 사왔지.

 

 

【일동】

우오오오오오~~!!!!!!

 

 

【롯카쿠】

「이승」에서의 임무도 얼마 안 남았나.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마라.

 

 

【사이토】

오늘은 느긋하게 꽃구경을 즐기고, 내일부터의 임무에 성실히 임하도록.

 

 

【일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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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카】

마츠모토짱, 뭐 보고 있니?

 

 

【마츠모토】

아, 그게…… 이거예요.

 

 

【키리카】

어라 만화구나~.

 

 

【마츠모토】

저기, 오늘, 갱신되어서……. 괜찮으시다면…… 읽으실래요?

comic.pixiv.net/works/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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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그러고 보니, 내일은 만화 갱신일?

 

 

【히라하라】

진짜!!?

 

 

【키리시마】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어야겠군.

 

 

【롯카쿠】

만화가 갱신되는 시간은 아직 임무 중이다. 임무가 끝날 때까지 참아라.

 

 

【히라하라】

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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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오늘은 모두가 돌아오는 날이야.

 

모오~

 

 

【마츠모토】

기대되네…….

 

모오~~

 

 

【마츠모토】

……혹시 배가, 고픈 거야?

 

모오~.

 

 

【마츠모토】

뭔가…… 아, 수선화……….

 

 

【마츠모토】

수선화는 말이야, 독을 머금고 있어. 주요 유독 성분은 리코린이라는 알칼로이드로, 섭취하면 설사, 구토 등의 중독 증상을 일으켜. 독은 전초에 포함되는데, 특히 인경에 많고…… 아, 너는 잎을 좋아하려나?

 

모오~?

 

 

【일동】

다녀왔어!

 

 

【마츠모토】

아, 어서와.

 

 

【롯카쿠】

다녀왔다.

 

 

【사이토】

마츠모토, 마당에서 뭘 하고 있는 거지?

 

 

【마츠모토】

아, 그게, 이 아이에게 그, 리코린을 소개해주고 있었어요.

 

모오~~~

 

 

【히라하라】

기아라 배고픈 거야―!? 요코하마의 요리 먹을래? 완전 맛있어!!

 

모오~…

 

 

【타니자키】

소에게 맛있는 요리는 이거잖아. 홋카이도의 목초롤이다.

 

쿵!

 

모오~~

 

우적우적

 

 

【키리시마】

잘 먹는군. 그렇게 맛있는 건가.

 

 

【히라하라】

이런― 이거! 풀맛이 나잖아!

 

 

【타가미】

그야 풀이니까.

 

모오~~

 

우적우적

 

 

【키노시타】

정말 먹성이 좋네.

 

 

【마츠모토】

배가 고파오네….

 

 

【롯카쿠】

우리들도 슬슬 식사를 할까.

 

덜컹

 

 

【사이토】

그럼, 오늘은 뭐로?

 

 

【사에키】

된장조림을 넣은 우동으로 할까 싶어요.

 

 

【키리시마】

나고야에서 배워왔습니다. 맛있는 된장도 있습니다.

 

 

【롯카쿠】

그런데 너희들 임무는 어땠지.

 

 

【키노시타】

순조로웠어요.

 

 

【타니자키】

이상 없습니다.

 

 

【키리시마】

문제 없습니다.

 

 

【사에키】

적당히 대응하고 있어요.

 

 

【히라하라】

재밌어!

 

 

【타가미】

쾌적해요.

 

 

【마츠모토】

사에키, 그 봉투는 뭐야?

 

 

【사에키】

아, 그렇지. 이건 사이타마의 특산물인데.

 

 

【히라하라】

도시락이다!

 

 

【사에키】

오오미야에서 샀어. 이 안에 다양한 특산품이 들어있는 것 같아서.

 

 

【키노시타】

그거 기대되네. 바로 열어볼까.

 

달칵

 

 

【키리시마・타가미・히라하라・타니자키・키노시타・마츠모토】

오오~.

 

 

【키리시마】

응? 소 혀와 *사사카마가 들어있군. 미야기에서도 봤었다.

 

* 사사카마 : 어묵의 일종

 

 

【타니자키】

이건 가리비인가. 아오모리에도 있었다.

 

 

【키노시타】

노자와 야채튀김은 나가노의 특산. 구슬곤약은 확실히 야마가타의 향토 요리였지.

 

 

【타가미】

아―… 이건 아키타의 *이부리즈케, 이건 도야마의 *마스스시, 니가타의 잎새버섯……. 이 도시락, 어디서 사온 거야?

 

* 이부리즈케 : 연기에 그을려 보존 기간을 늘린 음식

* 마스스시 : 송어초밥

 

 

【사에키】

확실히 오오미야에서 사왔을 텐데….

 

 

【히라하라】

이 고구마, 가질래!

 

 

【사에키】

앗! 히라하라 잠깐 기다려. 이 파랑 고구마는 사이타마의 특산품이야. 봐 역시 사이타마였어!

 

 

【키노시타】

헤에, 다양한 지역의 명산품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건가.

 

 

【히라하라】

저기 고구마 먹어도 돼!? 아직이야!?

 

──30분 후

 

 

【사에키】

마지막에 달걀을 떨어뜨려서….

 

 

【키리시마】

된장조림을 넣은 우동 완성됐습니다!

 

 

【사이토】

어라, 좋은 냄새.

 

 

【롯카쿠】

다들 자리에 앉았나. 그럼, 잘 먹겠습니다.

 

 

【전원】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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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

 

꼬륵

 

 

【마츠모토】

……배, 고프다아…….

 

달칵

 

부스럭부스럭

 

 

【마츠모토】

이건… 밀가루…… 이건 달걀…….

 

 

【마츠모토】

……….

 

 

【마츠모토】

섞으면 되는 건가?

 

달칵

 

 

【일동】

다녀왔습니다!

 

 

【롯카쿠】

다녀왔다.

 

 

【마츠모토】

아… 어서오세요.

 

 

【사이토】

마츠모토, 집보기 수고했어. 뭔가 이상한 점은?

 

 

【마츠모토】

괜찮아요. 딱히…

 

꼬륵……

 

 

【마츠모토】

제 배가 울린 정도로….

 

 

【사이토】

배가 고팠나보구나. 다같이 식사하도록 할까.

 

 

【키노시타】

「이승」에서 선물 잔뜩 사왔어.

 

 

【히라하라】

여기! 치바의 선물!!

 

 

【마츠모토】

으, 응. 굉장해… 근데 흙이 눈에…….

 

 

【히라하라】

호리타테콩! 먹자!

 

 

【타가미】

피넛이네.

 

 

【타니자키】

내 선물은 치바에서 잡은 참돔, 후쿠오카에서 낚은 자주복. 그리고 홋카이도에서 가리비와 *홋키가이다.

 

* 홋키가이 : 북방조개

 

 

【키리시마】

내 건 히로시마의 굴과, 미야기의 성게와 멍게다. 타니자키의 선물과 함께 접시에 담지.

 

 

【마츠모토】

자주복인가아. 테트로도톡신이 있어서 좋지. 멍게는 실험에 쓸만할 것 같네…….

 

 

【타니자키】

복어의 간은 들고 가라.

 

 

【키리시마】

실험인가. 뭘 할 수 있지?

 

 

【히라하라】

튀김!

 

 

【마츠모토】

에, 튀기는 거야…?

 

 

【키리시마】

괜찮다. 튀기지 않아도, 그대로 썰어서 초절임으로도 가능하다는 듯 하더군.

 

 

【키노시타】

사에키, 내가 부탁한 거, 사왔어?

 

 

【사에키】

응, 니가타의 일본주와 카가와에서 잡은 문어.

 

 

【키노시타】

고마워. 이 일본주랑 세토 내해에서 잡은 문어 맛있거든. 아아 그렇지, 사에키에게 부탁받은 도치기의 딸기, 많이 사왔어.

 

 

【사에키】

고마워. 번지르르해서 맛있어 보이네.

 

 

【키노시타】

그럼, 문어는 어떻게 먹을까. 응? 마츠모토 그 밀가루 어쩌려고?

 

 

【마츠모토】

음─… 먹으려고 했었는데…….

 

 

【사에키】

밀가루만?

 

 

【마츠모토】

달걀도 있어.

 

 

【사이토】

마침 재료도 갖춰졌으니, 타코야키로 할까.

 

 

【롯카쿠】

그렇군.

 

 

【타니자키】

타코야키 기계는 어디 있지?

 

 

【키리시마】

여기다.

 

 

【마츠모토】

네. 밀가루와 달걀, 섞었어요.

 

 

【키노시타】

이제 파 같은 것만 있으면 될텐데.

 

 

【타가미】

아…….

 

 

【마츠모토】

에, 왜, 왜? 왜 그래…?

 

 

【사에키】

아, 교토는 *구조네기가 유명했지. 혹시 사온 거야?

 

* 구조네기 : 교토의 특산물인 파.

 

 

【타가미】

안타깝지만 내 선물은 *야츠하시다.

 

* 야츠하시 : 일본의 화과자. 쌀가루나 설탕 등을 원료로 함.

 

 

【사이토】

그럼 파는 다음 기회에. 아직 모르는 선물이 잔뜩 있으니까.

 

 

【히라하라】

야츠하시? 그거 넣으면 되잖아?

 

 

【키리시마】

맛있는 건가?

 

 

【키노시타】

조금 미지의 맛일까나.

 

 

【타니자키】

구웠습니다! 드세요.

 

 

【롯카쿠】

그래. 많이 먹고 내일을 준비하도록. 그럼, 잘 먹겠습니다.

 

 

【전원】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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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카쿠】

내일부터 「이승」으로의 출장이군. 전원, 준비는 됐나?

 

 

【일동】

네!

 

 

【롯카쿠】

그럼, 각자 임무지로 가도록.

 

 

【일동】

네!!

 

 

【키리시마】

염마청 외부 기관 특무실・키리시마, 「도쿄도・이케부쿠로」, 「미야기현・센다이」, 「아이치현・나고야」, 「후쿠오카현・후쿠오카 천신」, 「히로시마현・히로시마」에 다녀오겠습니다!

 

 

【사에키】

염마청 외부 기관 특무실・사에키, 「도쿄도・이케부쿠로」, 「사이타마현・오오미야」, 「니가타현・니가타」, 「오사카부・텐노지」, 「카가와현・타카마츠」에 다녀오겠습니다.

 

 

【타가미】

염마청 외부 기관 특무실・타가미, 「도쿄도・이케부쿠로」, 「도쿄도・마치다」, 「교토부・교토」에 다녀오겠습니다.

 

 

【히라하라】

염마청 외부 기관 특무실・히라하라, 「도쿄도・이케부쿠로」, 「도쿄도・시부야」, 「치바현・츠다누마」, 「카나가와현・요코하마」 다녀오겠습니다!!

 

 

【타니자키】

염마청 외부 기관 특무실・타니자키, 「도쿄도・이케부쿠로」, 「치바현・치바」, 「홋카이도・삿포로」, 「후쿠오카현・후쿠오카 천신」에 다녀오겠습니다!

 

 

【키노시타】

염마청 외부 기관 특무실・키노시타, 「도쿄도・이케부쿠로」, 「도쿄도・아키하바라」, 「도치기현・우츠노미야」, 「오사카・오사카 니혼바시」에 다녀오겠습니다.

 

 

【사이토】

다들, 3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의 임무, 잘 부탁해.

 

 

【일동】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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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도신문 2016-03-03  (1)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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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카쿠】

다녀왔다.

 

 

【일동】

다녀오셨습니까.

 

 

【사이토】

다녀왔어. 여기, 선물.

 

 

【키리시마】

감사합니다.

 

 

【사에키】

슈크림이네. 맛있어 보이네요.

 

 

【히라하라】

잘 먹겠습니다!!

 

 

【타니자키】

어이, 벌써 먹을 셈이냐.

 

 

【사이토】

모두들 모여있기도 하니, 롯카쿠, 그 일을 전하는 게?

 

 

【롯카쿠】

그렇군. 식사 전이지만, 너희들에게 임무를 전하지.

 

 

【일동】

네!

 

 

【롯카쿠】

이미 키리시마와 히라하라에게서 들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염마청에서 너희들에게 「이승」으로의 출장 의뢰가 왔다.

 

 

【키노시타】

어라, 처음 듣는데요 빠뜨리고 들은 걸까나.

 

 

【사에키】

나도 몰랐어. 타가미는?

 

 

【타가미】

들은 적 없어.

 

 

【히라하라】

나도!!!

 

 

【타니자키】

네놈들, 임무에 대한 건 제대로 보고해라!

 

 

【키리시마】

미안하군. 앞으로, 주의하지.

 

 

【롯카쿠】

지금 나와 사이토가 임무로 「이승」에 갔던 것처럼, 너희들도 「이승」에 임무를 나가게 됐다.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다.

 

 

【히라하라】

게임센터?

 

 

【사이토】

게임센터는 나와 롯카쿠가 있으니까 괜찮아. 히라하라들이 갈 곳은, 다양한 코믹스나 굿즈를 파는 가게야.

 

 

【키노시타】

재미있어 보이는 곳이네요.

 

 

【히라하라】

만화 엄청 많이 읽을 수 있는 거 아냐!?

 

 

【타니자키】

놀러 가는 게 아니다. 임무 중에 만화 읽지 마.

 

 

【키리시마】

임무는 구체적으로 뭘 해야 하는 거죠?

 

 

【롯카쿠】

「파견된 땅 일대를 지키」는 거다.

 

 

【사에키】

중대한 임무네요.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어요.

 

 

【키리시마】

아아. 언제 누군가와 마주칠지 모르니까.

 

 

【키노시타】

그렇네. 임무 기간 중에는 술을 자제할까.

 

 

【히라하라】

가만히 서 있기만 하다니 시시해─!

 

 

【타가미】

누워있으면 되잖아.

 

 

【타니자키】

임무 중에 자지 마.

 

 

【사이토】

임무가 끝나면 자유롭게 구경하면서 돌아다닐 수 있으니까. 그때까지 열심히 해주렴.

 

 

【사에키】

아, 파견지의 선물을 다같이 사러 가자.

 

 

【키노시타】

좋네. 롯카쿠씨, 저희들의 임무지를 가르쳐주세요.

 

 

【롯카쿠】

일단 6명 전원 도쿄의 이케부쿠로다. 그 외에는 이 서류에 적혀있다.

 

 

【키노시타】

어디 보자. 나는 도쿄에는 이케부투로 외에 아키하바라인가. 그리고 도치기의 우츠노미야랑 오사카의 니혼바시. 도치기라면 교자. 아키하바라와 오사카의 니혼바시는 전자상가인가. 재미있겠네.

 

 

【사에키】

나는 사이타마의 오미야, 오사카의 텐노지, 카가와의 타카마츠, 그리고 니가타네. 카가와는 우동, 니가타는 쌀, 오사카는 타코야키, 사이타마는…… 뭐지? 갈 때까지 조사해둘까.

 

 

【키리시마】

나는 여기군… 미야기의 센다이는 소 혀, 아이치의 나고야에 미소카츠, 후쿠오카의 텐진은 곱창 전골, 그리고 히로시마에 굴이다.

 

 

【타니자키】

나는 훗카이도의 삿포로, 후쿠오카의 텐진, 그리고 치바다. 어디든 바다가 가까우니 생선이 맛있을 것 같군. 가기 전에 어선을 조사해둘까. 타가미는 어디지?

 

 

【타가미】

교토랑 마치다.

 

 

【히라하라】

마치다? 어디야?

 

 

【사에키】

지도로 보면… 카나가와인가?

 

 

【타가미】

아니, 도쿄다.

 

 

【키노시타】

헤에, 여기도 도쿄구나. 마치다에는 뭐가 있으려나?

 

 

【타가미】

다람쥐동물원.

 

 

【키리시마】

타가미의 선물은 다람쥐인가.

 

 

【사이토】

자, 히라하라의 임무지는 어디.

 

 

【히라하라】

넵! 음──… 치바? 츠타누마?

 

 

【키노시타】

아깝네. 「치바・츠다누마」야.

 

 

【타가미】

이건 「카나가와・요코하마」.

 

 

【히라하라】

읽을 수 있어!! 이건 「도쿄・시부타니」!

 

 

【사에키】

그건 「시부야」. 「타니(谷)」는 「야(や)」로도 읽을 수 있어.

 

 

【히라하라】

헤ー. 타니자키는? 타니자키는 「야자키(やざき)」?

 

 

【키리시마】

그런 건가? 「타니자키(たにざき)」가 아닌 건가?

 

 

【타니자키】

나는 「타니자키」다.

 

 

【히라하라】

여긴?

 

 

【키노시타】

「시부야(しぶや)」네.

 

 

【히라하라】

타니자키는!?

 

 

【사에키】

타니자키는 「타니자키(たにざき)」야.

 

 

【히라하라】

하ー! 그런가ー!! 알겠다!

 

 

【타가미】

이제 안 거냐.

 

 

【롯카쿠】

자, 각자 장소는 기억했겠지. 그럼 각자, 임무 개시까지 가야할 곳을 조사해두도록.

 

 

【일동】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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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내일의 준비는?

 

 

【롯카쿠】

아아, 괜찮다. 그런데 염마청도 왜 또 이런 임무를.

 

 

【사이토】

글쎄요.

 

 

【롯카쿠】

게임센터의 일 같은 건, 녀석들에게 맡기면 될 것을….

 

 

【사이토】

「놀아버릴 테니까」?

 

 

【롯카쿠】

……「부술」 가능성도 있지. 어쩔 수 없군, 역시 우리들이 가도록 할까.

 

 

【사이토】

네. 모처럼 「이승」에 가는 거니 쇼핑이라도 해서 즐기도록 하죠.

 

 

【롯카쿠】

귀한 담배가 있으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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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카】

자~, 모두들 기다렸지. 치라시즈시랑 대합의 맑은 장국이야~!

 

 

【일동】

잘 먹겠습니다.

 

 

【히라하라】

스시! 스시!!

 

 

【키리시마】

히라하라, 새우만 먹지 마라.

 

 

【타니자키】

너도 너무 담았잖아. 혼자서 모조리 먹어 치울 생각이냐.

 

 

【타가미】

사에키, 줄게.

 

 

【사에키】

어라, 대합 싫어헀…… 나도 껍데기는 안 먹어.

 

 

【키노시타】

아, 백주다. 좋네~.

 

 

【히라하라】

타니자키, 그거! 그 팝콘!

 

 

【타니자키】

그런 건 없다.

 

 

【사에키】

아아, 그건 「히나아라레」야. 오늘은 「히나마츠리」니까.

 

 

【히라하라】

호─? 그게 뭐였더라?

 

 

【키노시타】

방에 인형을 장식하고, 여자 아이의 성장을 기원하는 마츠리야.

 

 

【키리시마】

인형은 장식되어있지 않군.

 

 

【사에키】

그러게. 히나인형이 저택에 있었나?

 

 

【키노시타】

나중에 헛간에서 찾아볼까.

 

덜컹덜컹덜컹

 

 

【사에키】

음─, 히나인형은 없는 건가.

 

 

【키노시타】

인형이라면 여러가지 있는데 말이지.

 

 

【히라하라】

괜찮잖아! 바로 장식하자구!

 

 

【타가미】

그럼 먼저 다이리비나.

 

 

【타니자키】

고르는 데도 종류가 많아. 뭐로 할 거냐.

 

 

【키리시마】

화려한 게 좋을지도 모르겠군.

 

덜컹덜컹

 

 

【키리시마】

이건 어떻지? 금색의 말아 올린 머리에 빨간 드레스로 더할 나위 없군.

 

 

【타니자키】

여추가 그 크기라면 남추도 맞춰야겠지.

 

 

【히라하라】

이녀석 커!

 

 

【타가미】

봉제 인형인가.

 

 

【사에키】

그치만 나란히 두면 딱 맞네.

 

 

【키노시타】

그럼 이 둘로 결정한 거야?

 

 

【히라하라】

다음은?

 

 

【사에키】

2단에는 3인 관녀네.

 

 

【타니자키】

이 머리 긴 건 어떠냐. 3개 있는데.

 

 

【키노시타】

이런, 얼굴까지 가리고 있네. 머리카락을 자르고, 얼굴만이라도 나오게 할까.

 

싹둑

 

 

【사에키】

어라? 머리카락이 바로 다시 자라는데.

 

싹둑

 

 

【키리시마】

역시 다시 자라는군. 어쩔 수 없지. 이대로 장식할까.

 

 

【타가미】

다음, 고닌바야시.

 

 

【사에키】

1, 2, 3… 아, 이건 5개 있어.

 

 

【키노시타】

악기가 있으면 좀 더 좋았을 텐데.

 

 

【키리시마】

여기 박혀있는 못에 걸면 되지 않나?

 

 

【히라하라】

봐봐 이 탬버린!! 딱 좋지 않아!?

 

 

【키리시마】

과연. 딱 좋군.

 

 

【사에키】

다음은, 좌대신이랑 우대신 하나씩이네.

 

 

【키리시마】

강해 보이는 게 좋겠지.

 

 

【타니자키】

그럼 이녀석들인가. 가지고 있는 건 식칼이지만… 뭐 어때.

 

 

【타가미】

마지막. 종자의 위사 3인조.

 

 

【키노시타】

남아있는 건 별로 없지만 뭐로 할까.

 

 

【히라하라】

음─ 그냥 전부 나란히 세우자!

 

 

【사에키】

어라, 이 인형은 부적이 붙어있네.

 

덜컹덜컹덜컹

 

 

【타니자키】

어이, 인형이 도망갔다고.

 

 

【키노시타】

이런. 어디 가는 거야??

 

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

 

【타가미】

이거 시끄러워.

 

웃… 우읏…

 

 

【사에키】

어라, 이 아이 목은 어디 있는 거야?

 

 

【키리시마】

저 인형이 가져간 것 같다.

 

쿵쾅쿵쾅쿵쾅

 

 

【히라하라】

아─!! 너희들 제대로 나란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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