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옥도신문/9월'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9.02.07 옥도신문 2018-09-25
  2. 2019.02.07 옥도신문 코미컬라이즈 2018-09-14
  3. 2019.02.07 옥도신문 코미컬라이즈 2018-09-13
  4. 2019.02.07 옥도신문 2018-09-13
  5. 2019.02.07 옥도신문 2018-09-05


【키리시마】

키노시타, 당고가 있다.


퍽퍽



【키노시타】

응…… 아아, 안녕. 지금은….



【사에키】

밤이야.



【키노시타】

벌써 이런 시간인가. 조금 많이 자버렸으려나.



【키리시마】

츠키미당고다, 먹겠나.



【키노시타】

아아, 오늘은 만월이었지. …달님은 구름 너머쪽인가.



【사에키】

어제는 바빠서 달 구경을 할 수 없었으니까, 오늘은 이라고 생각했는데….


쾅!



【히라하라】

오! 당고잖아!



【키리시마】

먹겠나. 그냥 당고가 되어버렸다만.



【사에키】

츠키미당고일 예정이었는데.



【히라하라】

호― 달? 달 안 보이네?


달칵



【히라하라】

오. 타가미, 달 가지고 있어?



【타가미】

아? 전구라도 보고 있으라고.



【키리시마】

그런가. 달이 보이지 않는다면, 달을 준비하면 되는 건가.



【키노시타】

그렇구나. 좋은 게 없나 잠시 찾아보고 올게.


달칵




【히라하라】

뭐야? 달 찾는 거야? 둥근 녀석? 수박?



【사에키】

수박은 조금 닮지 않았을지도….



【타가미】

하얗고 둥근 녀석이라면 거기에 있잖아.



【키리시마】

거기…… 하얗고 둥근… 어디지?



【타가미】

당고.



【사에키】

확실히 달과 닮았어….



【키리시마】

당고를 보면서 당고를 먹는 건가. 하지만, 하나 먹을 때마다 달이 하나 사라지고… 또 하나….



【히라하라】

진짜냐. 달 맛있네!



【사에키】

잠깐. 아직 다른 걸 찾고 있으니까 기다려. 달을 찾기 전에 사라져버린다구.


달칵



【타니자키】

어이, 현관을 흙투성이로 만든 건 누구냐. 네놈이냐 히라하라.



【히라하라】

…….



【타니자키】

뭐냐.



【히라하라】

타니자키! 모자! 호이!




【히라하라】

타니자키달!



【키리시마】

타니자키를 보면서 당고를 먹는 건가.



【사에키】

음―… 그렇게 되면 타니자키는 달 구경을 할 수 없지 않을까?



【타가미】

원점이군.



【타니자키】

흥!


퍽!!



【히라하라】

오밧!?



【타니자키】

얼른 모자를 내놔라 멍청한 놈. 쓸데없는 이야기에 어울려 줄 시간은 없다.



【타가미】

거의 안 닮았잖아. 달과 자라가 될 수 없는 달과 타니자키.



【히라하라】

진짜냐―…. 대머리면 빛나지 않아?



【타니자키】

그렇다면 네놈과 타가미, 합쳐서 두 개, 모아서 달로 만들어주지.



【타가미】

달은 하나로 충분하잖아. 그만둬.



【히라하라】

악!? 쥐어뜯지 마!



【키리시마】

여긴 내가 달로… 아니 하지만, 그렇다면 나는 달 구경을 할 수 없군. 어떻게 할지….



【사에키】

음―, 다같이 달이 되면 다들 보이려나?


달칵



【키노시타】

기다렸지. 「달」을 발견했어.



【키리시마】

그건 족자인가?



【키노시타】

맞아. 헛간에 몇 개가 있어서 말이야. 목록에 「달」이라고 적혀있는 건데.



【사에키】

헤에. 어떤 것일까나.



【키노시타】

이건 이름을 남기는 걸 싫어한 화가가, 달밤의 하늘을 떠냈다고 하는….


펄럭



【타니자키】

흐려져있다만.



【키노시타】

이런. 그럼 이 두 개는 어쩔까나. 어느 쪽도 아름다운 달의 그림인 것 같아.


펄럭



【타가미】

누구야.



【키노시타】

이건… 『카구야히메』와 『카츠라오토코』네.



【히라하라】

둥글지 않은데! 달이 아냐―!



【키노시타】

하하하, 원하던 달이 아니었나. 다음은 이 달의 빛을 그린….


펄럭



【키리시마】

큿! 이건….



【사에키】

너, 너무 눈이 부셔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키노시타】

이것도 달 구경에는 안 맞나. 그럼, 다른 건.


달칵



【마츠모토】

저, 저기… 저기, 다, 달을, 그… 갖고 싶다고… 이거…….



【키리시마】

이건 뭐지? 액체에 들은 유리구슬로 보인다만.



【마츠모토】

응, 이렇게 유리공을 강하게 흔들면 말이야, 안의 액체가 반응해서 빛을 내. 달로 보일 거라고 생각해서….



【사에키】

아름답네. 빛을 끄면, 밤하늘에 떠오른 달로 보여.



【키리시마】

좋아, 마츠모토의 달로 달 구경을 할까.



【마츠모토】

헤헤… 다행이다……… 하지만 반응이 끝나면….



【타니자키】

사라지는 건가.



【마츠모토】

폭발해.



【타가미】

어이.



【히라하라】

마츠모토달 굉장하네!



【키노시타】

하하하, 슬슬 순찰하러 가도 괜찮을까?



【사에키】

응. 팔다리가 사라지기 전에, 출발하는 편이 좋을 거라고 생각해.

'2018 옥도신문 > 9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도신문 코미컬라이즈 2018-09-14  (0) 2019.02.07
옥도신문 코미컬라이즈 2018-09-13  (0) 2019.02.07
옥도신문 2018-09-13  (0) 2019.02.07
옥도신문 2018-09-05  (0) 2019.02.07
Posted by 옥도신문
,


【키리시마】

……이겼다. 65248승째다. 음?



【타니자키】

……아침… 아니 낮인가.



【히라하라】

오? 오오? 오오오!?



【마츠모토】

아, 안녕…. 부작용은 어때? 이겼다는 건….



【키리시마】

실은, 눈 앞이 새까맣게 되어도, 히라하라들과 대화는 할 수 있었다. 사에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게 되었다만….



【타니자키】

어쩐 일인지 잠들 수도 없었다. 몸도 움직이지 않는 상태다.



【히라하라】

가위바위보 대회 했단 말이지―.



【마츠모토】

그렇구나… 두 개의 능력을 가진 자끼리… 응…… 응….



【사에키】

아, 세 사람 다 일어났구나. 밥 다 됐어.



【키노시타】

그리고 만화도 갱신됐어. 점심 먹으면서 봐. 자 URL.

'2018 옥도신문 > 9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도신문 2018-09-25  (0) 2019.02.07
옥도신문 코미컬라이즈 2018-09-13  (0) 2019.02.07
옥도신문 2018-09-13  (0) 2019.02.07
옥도신문 2018-09-05  (0) 2019.02.07
Posted by 옥도신문
,


【사에키】

자, 오늘 저녁의 디저트는 배와 군고구마야.



【타가미】

주문한 녀석, 없는데.



【사에키】

괜찮아, 내일 키리카씨에게 부탁했으니까.



【키노시타】

아아, 내일이라고 하면 낮에는 만화가 갱신되네.



【사에키】

그런가. 그럼 세 사람이 일어나는 걸, 만화와 배와 군고구마로 기다리고 있자. 아! 고등어도… 디저트?



【타가미】

반찬으로 내라고.

'2018 옥도신문 > 9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도신문 2018-09-25  (0) 2019.02.07
옥도신문 코미컬라이즈 2018-09-14  (0) 2019.02.07
옥도신문 2018-09-13  (0) 2019.02.07
옥도신문 2018-09-05  (0) 2019.02.07
Posted by 옥도신문
,


【사에키】

그럼 갑니다. 이건 어떤 카드일까요.



【타니자키】

…….



【키리시마】

5… 아니 7….



【키노시타】

글쎄, 뭘까나. 대답은 52종류, 이건 상당히 어렵다구. 먼저 빨강인지 검정인지… 난 빨강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에키】

으음….



【타니자키】

사에키, 그녀석의 이야기를 듣지 마라. 네놈도다, 키노시타. 이건 대답을 끌어내는 훈련이 아니다.



【키노시타】

하하하. 그럼, 자신의 감을 믿을까. 다이아의 킹으로.



【키리시마】

좋아, 클로버의 9다. 정답인가?



【타니자키】

스페이드의 4.



【사에키】

정답은, 하트의 잭입니다.


달칵



【히라하라】

오! 트럼프야!?



【마츠모토】

히엣…! 가, 갑자기 멈추지 말아줘….



【타가미】

어이, 문에서 막지 마.



【마츠모토】

나… 나나나를 밀어도…….



【히라하라】

뭐야? 도둑잡기?



【키리시마】

투시의 훈련이다. 뭔지 알 수 있겠나?



【히라하라】

굉장해 나 될 것 같지 않아?



【타가미】

전혀.



【마츠모토】

나, 나는 무리이려나….



【키노시타】

해봐야 알지. 이 카드가 뭔지 알겠어?



【히라하라】

맡겨둬어어어어……!



【마츠모토】

그, 그러니까… 으, 으음… 음―… 스페이드의 9…?



【히라하라】

1! 의! 8! 아니야! 녹색! 녹색!?



【타가미】

다이아의 5.



【사에키】

타가미 굉장하네. 정답이야.



【타가미】

그 트럼프, 뒤의 모양으로 안을 알 수 있는 마술용이라고.



【키노시타】

이런, 정말이네. 이거라면 투시에는 맞지 않네.



【타니자키】

여기에 투시능력을 가진 자는 없는 건가.



【마츠모토】

저, 저기… 저기, 실은, 재미있는 약이… 있어서…….



【키리시마】

그런가. 어떤 약이지?



【마츠모토】

일시적으로 능력을 부가하는 약인데, 아직 시작이니까 효과가 안정되지 않아서… 배합을 바꿔서 몇 가지 만들어 봤으니까, 시험해줬으면 좋겠어.



【타가미】

효과의 구체적인 예와 시간, 부작용.



【마츠모토】

내가 했을 때는 투시였어. 약 3시간으로… 조금 두통이 있었던 정도려나…. 그리고, 마음대로는 사용할 수 없고, 멋대로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타니자키】

아직, 실전에는 못 쓰겠군.



【마츠모토】

응… 하지만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건 지금 뿐… 헤헤헤… 무슨 일이 일어날까나아. 아, 마음에 드는 게 있다면….



【사에키】

알겠어. 보고할게.



【히라하라】

나, 이 빛나는 녀석!



【키노시타】

나는 이 묽은 차에 탁한 걸.



【키리시마】

시험해볼까.


꿀꺽


――1시간 후



【히라하라】

홈런 한 방!!


휙!



【타가미】

저녀석, 하필이면 염동인가… 귀찮아.



【마츠모토】

히라하라가 먹은 건…… 염동…….



【사에키】

(누군가 들려?)



【타가미】

아? 뭐야……? 사에키는 없는데. 뭐야?



【사에키】

(저기, 사과와 바나나 어느 쪽이 좋아?)



【타가미】

(포도)



【마츠모토】

사에키와 타가미는 사념전달……. 수용측의 제한은 없음…….



【키노시타】

키리시마, 뭔가 보여?



【키리시마】

아아, 집무실의 창에 달라붙은 풍이가 보이는군.



【마츠모토】

키리시마는 원경시… 어라? 키노시타는….



【키노시타】

나는 오른손이 조금 투명해졌어.



【마츠모토】

음―… 이건 효과려나… 부작용이려나……. 타니자키는 어때? 뭔가….



【타니자키】

봐라.



【키리시마】

? 도마뱀붙이가 보인다만….



【타니자키】

네놈은 밖의 관찰이라도 하고 있어라.



【키노시타】

팔에 검은 모양…… 아니 문자네.



【타니자키】

입에 낸 말이, 팔에도 떠오른다. 단지 그뿐이다. 조금 더 쓸만한 것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사에키】

(포도는 없다니까. 가능하면 다른 과일…)



【키리시마】

(배는 어떻지.)



【히라하라】

(고등어!)



【타니자키】

(고구마…?)



【마츠모토】

어라? 혹시 세 사람은 능력이 2개…….


  


【키리시마・히라하라・타니자키】

!!!


털썩



【타가미】

어이, 세 사람 쓰러졌다고.



【마츠모토】

능력이 두 개가 되면 견딜 수 없는 걸까나… 좀 더 연구하지 않으면. 배합 실수로 같은 효과와, 각각의 배분과 효과와, 그리고, 그리고… 우와아, 뭐부터 하지…!



【키노시타】

많은 수확이 있어서 잘됐네.

'2018 옥도신문 > 9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도신문 2018-09-25  (0) 2019.02.07
옥도신문 코미컬라이즈 2018-09-14  (0) 2019.02.07
옥도신문 코미컬라이즈 2018-09-13  (0) 2019.02.07
옥도신문 2018-09-05  (0) 2019.02.07
Posted by 옥도신문
,

달칵


똑똑



【히라하라】

위험해―! 회복! 회복 어디야! 너 이 이쪽 왓!?



【키노시타】

히라하라, 거긴 벽이야.



【키리시마】

화면만 보고 있으니까 그런 거다. 앞을 보고 걸어라.



【사에키】

타가미, 낮잠 잘 거면 테이블에 엎드리지 말고, 소파에서 자는 게 어때?



【타가미】

…아? 아―….



【키리시마】

그럼, 휴식을 한 뒤에는… 음? 이 봉투는 뭐지. 뭔가 들어있다만.



【타가미】

토우.



【사에키】

정말이다. 타가미 거야?



【타가미】

아냐. 사이토씨가 염마청에서 보냈다고. 다같이 나눠 가지라고 들었는데.



【키리시마】

이녀석을 나눠… 머리나 팔을 말인가….



【키노시타】

일단, 테이블에 장식해둘까.




【키리시마】

……지금….





【키리시마】

…….


슥 슥


휙 휙



【사에키】

왜 그래?



【키리시마】

역시…. 이녀석은 나의 움직임을 쫓아, 목을 움직이는 것 같다.



【사에키】

에. 아, 이번은 내 쪽을 봤어.



【키노시타】

그렇구나. 접근하는 자를 보는 장치가 달린 건가.



【히라하라】

뭐야뭐야 뭐야 너, 나 봐!? 봐!?


휙 휙 휙 휙


붕 붕 붕 붕


휙휙휙휙


붕붕붕붕 빠각



【사에키】

앗.



【타가미】

떨어졌다고, 목.



【키리시마】

히라하라의 승인가.



【키노시타】

무리시켜버렸나. …어라? 토우 속에서 뭔가 나오고 있어.


덜컹


덜컹덜컹


덜커덩


철커덕



【사에키】

큰 토우가… 나왔어.



【히라하라】

굉장해! 엄청나네 너!



【키리시마】

대규모 장치군. 다음은 대체 어떻게 되는 거지.



【키노시타】

오, 눈을 떴어. 여어 안녕.



【타가미】

그래서. 이녀석은 뭘 위해 커진…


덜컹덜컹덜컹


붕!


 


【일동】

!



【키노시타】

이런…. 그는 공격의 의사가 있는 것 같네.



【키리시마】

그렇다면 이쪽도.



【사에키】

봐 여기. 테이블에 패인 곳이.



【타가미】

저정도로 화려하게 쳐서 이거냐.



【히라하라】

뭐야 약하잖아!


덜컹덜컹덜컹덜컹


화아악!!



【히라하라】

아갸―!!! 나, 방패로 쓰지 마!



【타가미】

마침 잘됐군. 악의는 없어.



【사에키】

불도 나오다니…. 방이 타지않을까.


덜컹덜컹


챙!



【키노시타】

이번은 양손에서 검인가. 여러 가지 가지고 있구나.



【타가미】

불은 어쨌어.



【히라하라】

연료 없는 거 아냐?



【키리시마】

얼마나 공격을 하더라도, 나는 저택을 지키고, 반드시 네게 이긴다!


――집무실



【사이토】

그래서, 어떡할래요?



【롯카쿠】

이 건에 대해서는, 뭐 상관 없다만. 타니자키, 어떻나.



【타니자키】

넷. 가끔, 저희들의 눈을 가지고 도망가는 죄인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만, 도망갔다고 해서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롯카쿠】

경비는 필요한가?



【타니자키】

도망간 자를 잡기 위해, 인원이 나뉘어, 가책이 느슨해졌습니다. 지옥의 인원은 많습니다만, 모두 담당 부서가 있습니다. 경비를 담당하는 자가 있다면 도움이 되겠죠.



【롯카쿠】

그렇군.



【사이토】

현상황에, 어느 정도의 전력을 가지고 있는지 일단 시험해보고 싶다, 는 것 같아서. 이게 그…?



【롯카쿠】

뭐지?



【사이토】

아아, 큰일이군요. 이쪽이 선물로 받은 구운 과자. 같은 봉투에 들어있던 거니까.


쾅!!


우지끈!!


탕!



【롯카쿠】

……복도에서군.


달칵



【히라하라】

오! 롯카쿠씨! 토…… 토!?



【키리시마】

토우입니다.



【롯카쿠】

이녀석이 예의 물건인가. 묘한 외양이군.



【사에키】

아! 죄송합니다 롯카쿠씨! 테이블을 패이게 해버려서….



【타가미】

전황은, 저쪽이 팔 하나, 이쪽은 히라하라가 탄 정도입니다.



【키노시타】

잠깐 여기라면 좁네요.



【타니자키】

가세하겠습니다.



【롯카쿠】

그렇군. 그 전에…… 소란은 밖에서 일으켜주지 않겠나.



붕!!



【롯카쿠】

가루로 만들어버려라.



【일동】

네!


팟!!



【사이토】

이런 큰일이네요. 빌린 물건인데.



【롯카쿠】

저정도로는 미적지근하다. 그렇게 전해둬.



【사이토】

네네. 아아, 구운 과자 먹을래?



【롯카쿠】

먹지.

'2018 옥도신문 > 9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도신문 2018-09-25  (0) 2019.02.07
옥도신문 코미컬라이즈 2018-09-14  (0) 2019.02.07
옥도신문 코미컬라이즈 2018-09-13  (0) 2019.02.07
옥도신문 2018-09-13  (0) 2019.02.07
Posted by 옥도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