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픽시브】 프리 게임 『옥도사변』 제작자 린네도우(リンネ堂)씨 특별 인터뷰!
프리 게임 『옥도사변』 원작자・린네도우씨. 개성 풍부한 캐릭터들이 활약하는, 게임의 뒷면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용서 받지 못할 자에게는 벌을.」
염마청의 <특무실>에 소속한 「옥졸」 키리시마는, 상사인 롯카쿠에게 「망자를 붙잡아라」라는 임무를 받는다. 키리시마는 망자가 도망쳤다는 괴담이 사는 폐교로 향하는데――.
『옥도사변』은, 2014년 12월 30일에 공개된, 린네도우씨의 프리호러게임입니다. RPG만들기로 제작된 본작품은, 공식 페이지에 무료로 다운로드해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リンネ堂라고 합니다. 호러 어드벤처 게임 「옥도사변」의 작자입니다.
──リンネ堂씨의 이름의 유래를 가르쳐주세요.
이름은 「가게」를 이미지로 했습니다. 저승이 소재여서, 그것답게, 또 가게답게 「堂」을 붙여 어조가 좋은 「リンネ(윤회)」로. 「輪廻堂」이라고 하면 무거운 인상이어서 카타카나로 했습니다.
이상한 것을 다루는 수상쩍은 가게 「린네도우(リンネ堂)」입니다.
──「옥도사변」은 어떤 게임인가요?
옥졸이자 주인공인 「키리시마」가 망자를 잡기 위해, 망자가 도망간 폐교로 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언제부터 「옥도사변」의 구상을 가다듬었나요?
멍하게 생각하던 걸 떠올린 건, 오래전이에요. 옛날부터 요괴나 괴담을 정말 좋아해서, 그런 것들을 소재로 한 작품을 만들면 좋겠네, 하고 생각했어요. 거기서 「옥졸」을 주인공으로 하자고 생각한 게 4, 5년 전이네요. 그 때는 아직, 주인공이 「옥졸」로 요괴나 망자가 나온다, 정도의 설정이었어요. 자세한 캐릭터의 역할이나 무대가 제대로 정해진 건, 만들기 시작했을 때 부터예요.
──작품의 제작 환경이나, 제작 순서에 대해 간단히 대답해주세요.
그림은 포토샵과 마우스로 그립니다. 특별히 구애된 것 없이, 도트를 치면 만족했어요. 게임은 RPG만들기로 제작했습니다. 대충 흐름을 생각해두고, 다음은 만들면서 생각했어요. 한 번 제작한 것을, 나중에 대폭 변경하는 일도 많아서, 처음의 아이디어는 완성품과 전혀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캐릭터가 매력적인 본작품. 다양한 옥졸들에 대해, 린네도우씨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키리시마(斬島)
언제나 진지하고 정직합니다.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주세요.
진지하고 침착하고 냉정함.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곧고 강하며, 의지가 됩니다. 눈 색은 파랑. 신장은 178cm. 무기는 검. 이름은 「카나키리」.
롯카쿠(肋角)
항상 수고합니다. 당신의 강함이 모두의 동경, 앞으로도 지도 부탁드립니다.
키리시마들의 상사. 화낼 때는 무섭지만, 잘 보살핀다. 애연가. 눈 색은 빨강. 신장은 198cm. 옥졸들이 한꺼번에 덤벼도 이기지 못할 정도로 강하다.
사에키(佐疫)
늘 제대로 하고 있어요. 하지만 주위에 휘둘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키리시마의 친우. 상냥하고 온화하며 현명하다, 그림으로 그려진 듯한 우등생으로, 특무실 제일의 수재. 눈 색은 물색. 신장은 177cm. 무기는 외투 안쪽에서 소환하는 다양한 총기.
타가미(田噛)
모처럼의 현명함을 좀 더 살렸으면 좋겠네요. 휴식시간까지 힘내죠.
늘 나른한 듯한 귀차니스트. 두뇌파에, 귀찮은 걸 피하는 데에는 머리가 좋은 걸 이용한다. 눈 색은 오렌지. 신장은 176cm. 무기는 곡괭이와 소매에서 나오는 신축 자재의 사슬.
히라하라(平腹)
엄청 건강하네요. 뛰어갈 때는 오른쪽을 보고 왼쪽을 보고, 일단 주변을 확인하죠.
감정 기복이 심한 텐션 높은 경박한 사람. 만화나 게임을 좋아한다. 눈 색은 노랑. 신장은 179cm. 무기는 삽이지만 맨손으로도 충분히 싸울 수 있는 파워타입입니다.
타니자키(谷裂)
어떤 일에도 손을 떼지 않고 진지하게 마주하는 자세가, 정말 의지가 되네요.
틈이 나면 근육 트레이닝이나 운동에 힘쓰는 금욕적이고 완고한 사람. 키리시마를 라이벌로 보고 있다. 눈 색은 보라. 신장은 182cm. 무기는 검붉은 금봉(金捧, 쇠몽둥이).
키노시타(木舌)
상냥함은 중요하죠. 좀 더 긴장감을 가지면 더 좋겠네요.
표표한 낙천가. 긴장감이 없고, 거의 웃고 있다. 술을 정말 좋아한다. 눈 색은 청록. 신장은 188cm. 무기는 대부(大斧, 큰 도끼).
사이토(災藤)
여러가지로 생각할 것도 많겠지만, 앞으로도 옥졸들을 지켜봐주세요.
?????
──단행본 1권과 동시 발매하는 공식 엔솔로지 코믹에는, 당연한 제작자들이 옥졸들의 일상을 그렸는데요. 혹시 그들과 휴일을 같이 지낸다면, 뭘 하고 싶나요?
뭘 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그들이 살고 있는 매우 넓은 저택을 보고 싶기도 하고, 같이 놀고 싶기도 하고…… 저택에서 숨바꼭질 같은 건 어떨까요. 옥졸이 상대니까 죽을 각오로 도망가게 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독자분들에게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미숙한 부분도 많지만, 조금이라도 즐길 수 있는 걸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옥도사변」을 잘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o 린네도우님 인터뷰 2015-06-25 (0) | 2017.02.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