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옥도신문/1월

신년 옥도신문 2018-01-01

옥도신문 2018. 8. 17. 16:52


【롯카쿠】

전원 모였나.


 


【일동】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이토】

새해 복 많이 받아.



【롯카쿠】

올 한 해도 잘 부탁하지. 그럼, 인사는 이쯤으로 하고.



【키리카】

자―, 오세치예요―!



【아야코】

떡국도 드세요….


 


【일동】

잘 먹겠습니다!


――1시간 후



【히라하라】

위험해 엄청 배불러졌어!



【사에키】

떡국을 그렇게 한 그릇씩 더 먹으니까….



【키노시타】

하하하, 맛있었으니까 말이지.



【키리시마】

음? 신문이 와있군. 롯카쿠씨에게 가지고 가지.



【사에키】

아, 잠깐 기다려. 이 기사.



【타가미】

아?



【히라하라】

뭐야뭐야뭐야뭐야?



【마츠모토】

으엣… 그, 그렇게 누… 누르지 말아줘…….



【타니자키】

거기서 뭘 하고 있나. 그건 오늘의 신문이잖아. 빨리 전해드리고 와라.



【키노시타】

아차 그렇지. 그럼 내가 전해드리고 올게.



【사에키】

미안. 「옥도신문」의 만화가 단행본이 된다는 것 같아서, 무심코….



【타니자키】

뭐? 무슨 말이지.



【키리시마】

미안하군. 자세한 내용은 아직 읽지 않았다.



【타니자키】

…….



【타가미】

롯카쿠시한테 갈까….


똑똑똑



【사이토】

어라, 서둘러서 어디로 가는 거니?



【마츠모토】

아, 그, 그게… 집무실에…….



【사이토】

그래. 나는 잠깐 나갔다 올 테니까.



【사에키】

다녀오세요.


똑똑똑


달칵



【키리시마】

실례하겠습니다. 롯카쿠씨, 오늘의 신문을 봐도 되겠습니까.



【롯카쿠】

신문이라면 사이토가 가지고 갔다만.



【사에키】

사이토씨……는, 벌써 외출한 모양이네.



【히라하라】

진짜냐―. 뛸래?



【타가미】

안 뛰어.



【롯카쿠】

뭐 큰 볼 일은 아니다. 5일까지는 돌아오겠지.